양평군은 3월 부터 주요 생활필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관내 양평, 양서, 용문지역의 농수산식품 가격을 조사해 군 홈페이지에 비교 공시키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관내 마트별 비교물가는 양평군청 홈페이지(www.yp21.net) 중앙 하단 '지역/경제, 물가정보 알림'란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공시하는 품목은 쌀, 밀가루, 라면, 빵, 쇠고기, 돼지고기, 멸치, 생고등어, 배추, 무, 두부, 파, 양파, 마늘, 고추장등 소비생활에서 비중이 큰 농·수·축산물 등이다.

이렇게 가공식품 21개 품목을 매월2회 격주 단위로 공개한다.  앞으로 농·특산물 주말시장과 5일장의 물가도 조사해 비교 공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시책으로 군민들이 물가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할 것" 이라며 " 간접적 가격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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