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정병국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두언 한나라당 지방선거 기획위원장, 김영순 송파구청장, 박범훈 중앙대 총장 ,민병채 전 양평군수,설송웅 전 민주당 국회의원 등 굵직한 정·관계 인사 수십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평관내 주민대표단,사회단체장, 당직자, 가족 등 대규모 지지자들이 참석해 김 군수를 향한 재선 행보에 힘을 실었다.

김 후보는 "우리의 최대 목표는 승리" 라며 " 재선을 통해 양평을 우뚝 서게 만드는 것만이 양평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단 하나의 길임을 뼛속 깊이 새겨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심 없이 깨끗한 군수임을 자부하며 이어갈 4년을 준비해 왔다" 며 " 경제1등, 복지1등, 교육도 1등 까지 양평의 모든 미래를 완벽하게 준비했고 살맛나는 양평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정병국 한나라당 양·가평 지구당위원장 겸 사무총장은 " 김 군수의 당선을 확신하며 인재영입 1호로 한나라당에 입당한 김 군수의 결단은 15년여 선거를 통해 갈라진 양평 화합의 장을 연 주인공" 이라며 "오늘이 바로 지역화합의 장을 증명하는 생생한 현장" 이라고 밝혔다.

정 총장은 " 김 군수는  자연과 미래가 만난는 친환경생태도시를 통해 양평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한 훌륭한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며 "  3년간 주민들에게 검증된 인물로 재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장의 친분으로 참석한 정두언 한나라당 선거기획위원장은 " 나는 줄 잘서는 사람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사람으로 이제 정 병국 사무총장에게 줄을 섰다" 고 우의를 과시하며 " 앞으로 정 총장은 당대표, 장관, 대통령이 될 인물인데 유일하게 자기지역구에서 단체장을 못만든 단점을 김 군수의 당선을 통해 반드시 성공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양평군의 자매도시인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옥천초등학교 동문 대표겸 김군수의 선배로 230여 지방자치단체장 중 김군수 만큼 훌륭한 단체장은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범훈 중앙대총장, 이철우 양평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설송웅 전국회의원 등 각계의 인사들이 김선교 양평군수 예비후보의 압승을 기원했다.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 출정식 참석자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며 " 지금까지 인물론이나 인지도에서 앞선다는 여론 만큼 재선 행보에 기대를 건다" 며 " 최선을 다해 끝까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이 주민들의 바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