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Y,K신문사 기자 친동생,L사회단체 대표 친인척 등 압력요인

양평지방공사가 지난해 9월 실시한 경영분석타당성조사결과 건정성 위협 핵심요인이 인력구조조정 이란 지적에도 불구하고 미루는 것은 다양한 압력 등이 요인이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54명의 공사직원 중 지역 '특정언론사(Y인터넷,K신문)J모 기자의 친동생' 및 'L사회단체 대표의 친인척' 등 지역인사의 친인척들이 구조조정 걸림돌의 요인중 하나란 지적이다.

26일 군과 의회 및 지방공사경영분석타당성조사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방공사의 영업손실의 핵심적인 문제는 인건비로 지난 2008년의 경우 판매관리비의 상반기 46.7%를 차지했다.

뿐만아니라 매출총이익이 9억7천여만원 임에도 불구하고  인건비는 16억8천만원으로 ―58%에 달해 인력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주)한국전략연구소의 분석이다.

이같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지방공사가 인력구조조정을 하지 못하는 것은 지역특정 J모기자의 동생과 L사회단체대표의 친인척 등 다수가 부서장과 직원으로 압력의 요인이 아닐 수 없다는 주장이다.

실제 지방공사사장 주제 부서장 회의에 특정지역신문사 기자의 동생인 농산물생산검품 J모 팀장은 수차례  참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행위는 양평군수가 군민의 위임을 받아 임명한 지방공사장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으로 이유와 관계 없이 조직의 규정에 따른 적절한 처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방공사 팀장의 경우 연봉이 약 3000만원에서 4000만원에 달하고 준 공무원의 신분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공사측이 밝혔다.

더욱이 지난 5대 양평군의원들도 특정 인맥들이 유통공사 당시부터  공식절차를 거치지 않고 입사한 동기와 의혹을 밝히고 지방공사의 인력구조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양평군 5대 A,B의원 등의 경우 실제 유통공사 당시 특정인맥을 통한 입사자들을 가려내기 위해 친족과 지역인맥도까지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 했다.

군과 지방공사관계자는 " 인력구조조정이 시급한 것은 사실인데 다양한 이유를 내세우며 특정언론이 지방공사를 흔들고 있어 힘들다" 며 "조직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직원들은 신속히 정리해야 하나 지역적 특성으로 한계를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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